기후변화 또는 기후위기라는 표현이 익숙해진 시대에 살면서도
이를 담아내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내용이 부족한 현실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봄과 가을이 짧아졌다는 계절의 변화는 몸으로 느끼지만
정작 그 원인이 된 기후변화와 연결시키는 고민과 실천은 뒤따르고 있는지,
교육콘텐츠는 제대로 있는지, 미래 첨단기술을 이와 접목시키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체험하면서 방향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Y교육박람회’를 두 차례 성공으로 이끈 섹션은 그대로 유지하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미래교육에 담았습니다.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체험존’, ‘그린스쿨링 체험존’ 등으로 미래교육을 체험하고,
‘진로탐색존’, ‘액티비티존’을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구성했으며,
‘Y-에듀콘서트’, ‘전국 청소년 창의 수학구조물 경진대회’를 통해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지식공론의 장(場)을 확장했습니다.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 ‘세바시 강연회’를 진행하고,
‘생태체험 미니 동물원’, ‘그린플레이존’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미래로 확대하면서,
‘Y주니어 콘서트’, 각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실천적 고민에 깊이를 더하리라 기대합니다.

자연과 환경을 담은 교육 콘텐츠가 실천적 가치와 접목되어
기후위기의 해법이 모색되는 계기가 된다면 무엇보다 기쁘겠습니다.

‘그린스쿨링’을 미래교육의 창의적 학습모델로 제시하는 ‘Y교육박람회 2025’에서
자연과 교육을 융합시킨 미래교육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